고정애 Chief에디터 8년 전 나온 이명박(MB) 전 대통령의 회고록 『대통령의 시간』을 다시 읽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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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는 대출 규제를 더 세게 하려는 의지가 있었지만 경제 관료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주장이다.규제 일변도의 무리한 정책을 쏟아내며 부동산 시장을 왜곡한 것에 대한 후회나 성찰은 거의 찾을 수 없다.
‘삼호어묵이란 필명을 쓰는 윤세경 작가는 나라에 눈뜨고 코 베인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.문 전 대통령에게 잘못된 신화를 주입한 참모는 누구였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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